전라도 시댁에 갔다가 처음 접한 무화과의 맛을 잊을 수 없었어요. 시중에선 백화점에서만 취급을 하니 너무 비싸 엄두가 안 나 참고 있다가 직거래장터를 알게 되었네요.
과실도 알차고 큼직막한 것이 하나만 먹어도 뿌듯합니다. 48과가 왔어요. 6개씩 8팩이 왔는데 8개 정도는 깨져서 물러져 있었어요. 그래서 먼저 씻어 먹고 나머진 냉동보관했답니다. 신랑이 냉동과를 기다립니다. 찬걸 즐기는 사람이 맛있는 무화과를 얼려먹을 기대에 차 있답니다.
고구마는 한 입 크기를 선택했어요. 세살 딸 아이를 생각하기도 했고, 한 입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도 알고 싶어 주문했는데 둘레가 한 입 크기라는 뜻이더군요. 어른 한 입으로는 작고 아이 한 입으로는 좀 큰 정도.
아이도 잘 먹고요. 다이어트 중인 저도 기쁘게 먹고 있답니다. 벌써 두 번 삶았는데, 1/3도 안 남았네요.
좋은 제품 항상 유지해주세요. 계속 유용하게 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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